[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송하예가 악플러를 상대로도 고소장을 접수했다.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하예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하예 측은 블락비 박경의 사재기 의혹 제기와 관련해 27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다음은 송하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송하예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고,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11월 29일 법무법인 한별(담당변호사 허종선)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실명을 거론하며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지난 11월 27일 명예훼손 등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 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아울러 송하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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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