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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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인순이 "4년 만에 신곡 '행복'...가까이 있는 행복 느껴보길"

기사입력 2019.11.29 13:18 / 기사수정 2019.11.29 13:1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인순이가 신곡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인순이, 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이 함께 자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최화정은 "사전에 누구랑한다고 했을 때 수락해야하는데 던이라는 말을 듣고, 인순이 선배님이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인순이는 "후배들이랑 같이하려고 노력한다. 떨어지려면 얼마든지 얼굴을 안 볼 수 있는 (경력) 차이라서, 다행인 건 딸이 94년생이라 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만에 발매한 신곡 '행복'에 대해 인순이는 "요즘은 위로해주기도, 내가 먼저 가슴이 아파서 힘든 시대인데. 내가 나에게 힘을 낼 수 있도록 용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가까이있는 행복을 느껴보라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두 분은 뭘 할 때 행복을 느끼냐는 질문을 했다. 던은 "이번에 데뷔해서 굉장히 기쁠 줄 알았다. 행복을 느낄 줄 알았는데, 덤덤했다. 활동이 끝나고 집에서 햇빛받으면서 누워있는데 그게 행복하더라. 이게 자기가 정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인순이는 "어렸을 때와 나이가 들면 틀린 것 같다. 아침에 커튼을 열고 햇빛을 받으면 '내가 살있구나'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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