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영애가 자녀 공개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나를 찾아줘' 배우 이영애, 유재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영애는 14년 만에 영화로 컴백하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20대, 30대는 저 나름대로 후회없이 열심히 햇다. 더 욕심을 내면 벌 받겠다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가정에 충실하니까 14년이 번개처럼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작품을 했지만, 회식은 많이 하지 못했다. 이영애는 그 이유에 대해 "아직 아이들이 엄마 손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빨리 달려가서 육아를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영애는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자녀들을 공개하는 게 부담되진 않았을까. "결혼하고 나니까 너무 풀어졌다"는 그는 "아이들이 TV에 나오니까 예쁘고 재밌더라. 사심 없이 물 흐르듯이 살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엄마가 배우인 것을 아냐는 질문에는 "옥외 광고 이런 거 나오지 않나. 박수치면서 좋아한다. 아들은 무관심한데 딸은 좋아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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