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태호 PD가 유산슬의 인기를 짚었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트로트계 대형 신인 유산슬에 대해 다뤘다.
유산슬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트로트가수. 본체는 개그맨 유재석이지만,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산슬이 됐다.
자신을 "악성은 아니고 극성(팬)"이라고 소개한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는 이날 인터뷰에서 "그동안 유재석 씨가 여러 번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가장 관심 있고 잘할 만한 걸 선택하다 보니 트로트를 시도하게 됐다"고 트로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재석씨 가창력이 뛰어난 게 아니라 걱정을 했는데 녹화할 때 노래가 보면 늘어 오더라. 계속 연습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산슬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전화가 불날 정돈 아니고 '뭐 이런 곳에서 섭외가 와?' 그렇다. 성인가요와 관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는 섭외가 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