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신수오, 차예련에 합의 조건으로 직진 고백 "사귀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 신수오가 차예련에게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는 구해준(김흥수 분) 합의를 도와주려는 한유진(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립(신수오)은 구해준에게 폭행 사건 합의 조건으로 한유진을 데려오길 원해 구해준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 소식을 들은 한유진은 직접 필립을 찾아갔고 필립은 그에게 합의 조건으로 "사귀자"며 직진 고백을 펼쳤다.

한유진은 "좋아해줘서 고맙다. 그런데 내가 구 본부장 때문에 그렇게까지. 필립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구본부장과 내가 뭐라고"라고 말했고, 필립은 "사귀자는 건 희망사항이고 데이트를 즐기면서 서로 알아가자"고 답했다.

그러자 한유진은 "삼세번에 나를 필립 여자로 만들 수 있다고 들었다. 마지막 기회 한 번 더 주겠다. 변호사에 연락해달라"라며 합의를 받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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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