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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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AOA가 밝힌 #퀸덤 #날 보러 와요 #송년회 #설현 [종합]

기사입력 2019.11.28 14:01 / 기사수정 2019.11.28 15:0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AOA가 여러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 '날 보러 와요'으로 돌아온 걸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퀸덤'의 최대 수혜자 두 팀 AOA, 오마이걸. AOA의 재발견 인정하냐?"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감사했다. 5인조로 개편하고 위축되는 마음이 좀 있었다. 이 무대 첫 경연하고 나서 '우리 됐다' 이 느낌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데뷔 8년차에 경연 프로그램이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나는 "빙글뱅글이 나오고, 5인조 개편되고, 첫무대가 경연이었다. 부담이 됐다. '짧은 치마' 무대를 연습생 때 처럼 열심히 준비했다"며 "찬미가 중간에 부상도 당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고 답했다.

앨범 소개를 부탁받은 설현은 "여섯번째 미니앨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의미로, 새로운 달이 떴다라는 의미로 뉴문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곡 '날 보러와요'에 대해서 유나는 "깊은 밤을 배경으로 저희 멤버들의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고 밝혔다. 지민은 이에 덧붙여 "서정적인 댄스곡을 처음 보여드리는 거고, 의상도 신경을 많이 썼고,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MV도 멋있고, 자켓도 처음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찍었다. 공을 많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멤버들이 답하는 시간이었다. 지민은 찬미가 걸그룹 댄스 1위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민은 "당연히 1위"라고 답했고, 찬미는 "어떤 장르에서는 1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힘있고 파워풀한 춤은 자신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찬미는 '내가 만약 남자라면 사귀겠다 하는 멤버'라는 질문을 뽑았다. 설현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찬미는 "혜정"이라고 말했고 설현은 크게 아쉬워했다. 찬미는 "알았어, 그러면 내가 혜정이랑 헤어지면 설현이랑 사귈게"라고 답했다. 또한 찬미는 사귀기 어려운 멤버로 "설현"을 뽑았다. 찬미는 "다 사귀고 마지막에 찾아갈 것 같다. 일단 지민언니랑 너무 붙어있어서, 내가 남자면 그걸 이해해줘야하니까. 많은 부분을 이해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앞에 많은 연애를 해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설현은 새로운 장르의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아, AOA는 원래 도전을 즐기는 편이라 좋았다고 답했다. 유나는 'AOA 송년회를 하냐, 메뉴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유나는 송년회는 못할 것 같다며 "활동이 연말이다보니"라고 말했고, 메뉴 추천에 대해 "양념 갈비. 라고 설현이 말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혜정은 '인생의 낙이 뭐냐'는 물음에 "빨래할 때 힐링되는 편이다. 분류하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후 한 청취자가 8년 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지민은 "착하고, 같은 걸 원하고, 같은 걸 바라보며. 믿음, 사랑, 소망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과 공통점이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김신영은 "처음에 '정희' 고정 게스트였다. 그리고 콘서트도 가고 하다가 여차저차 친해졌다. 진짜 찐친들은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설현은 '안 본 눈 삽니다' 나레이션을 요청받아 즉석에서 선보였다. 멤버들은 잘한다며 칭찬했고, 설현은 "녹음할 때도 원테이크로 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돌아가며 출연 소감을 이야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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