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겸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이 2년만에 뮤지컬에 복귀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통해서다.
배두훈은 '빈센트 반 고흐'에서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역을 맡아 열연한다.
빈센트 반 고흐 역은 배두훈과 함께 이준혁, 조형균, 김대현이 캐스팅 됐다.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박유덕, 박정원, 송유택, 황민수가 함께한다.
배두훈은 뮤지컬 ‘풍월주’, ‘빨래’, ‘베어 더 뮤지컬’, ‘팬레터’, ‘블랙메리포핀스’, ‘미드나잇’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포레스텔라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포레스텔라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했다.
2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하는 배두훈은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무대에 ‘빈센트 반 고흐’라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복귀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무대 위에 그려낸 작품이다. 고흐 형제의 따뜻한 스토리와 선우정아의 음악, 3D 프로젝션 맵핑 등으로 호평 받았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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