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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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더블 싱글 'Ignorance' 12월 4일 발매…빈티지 감성 자극

기사입력 2019.11.28 09: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1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지난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2월 4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정진우의 더블 싱글 앨범 ‘Ignorance(이그노런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빈티지한 흑백 사진을 다시 붙인 듯한 티저 이미지에는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정진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쓸쓸한 감성을 자극한다.

티저 이미지와 함께 게시된 글에는 이번 더블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Nowhere(노웨어)’와 ‘Drowning(드라우닝)’이 적혀 있다. 정규 1집 ‘ROTATE’ 이후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정진우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정진우는 지난해 정규 1집 ‘ROTATE’를 통해 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곡들을 들려줬고, 이후 드림어스 컴퍼니가 주최하는 ‘스테이지앤플로 (Stage&FLO) Vol.2’ 공연에 참가해 소울 가득한 음색, 폭발적인 가창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본격 컴백을 예고한 정진우는 앨범 발매 전 골든 브라더 채널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콘텐츠 ‘뽀송즈(4Songs)’에 출연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Lauv의 'Paris In The Rain', 볼빨간 사춘기의 'Workaholic', Pink Sweat$의 'Honesty'까지 총 세곡을 라이브로 들려줘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진우는 신곡 발매 이후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레이블 소속 뮤지션 준, 가호, 모티, 린지와 함께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레이블 단독 콘서트 ‘CHRISTMAS PARTY’에 참여한다.

이번 ‘CHRISTMAS PARTY’는 그동안 발표한 대표곡들을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기존 공연 보다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규 1집을 통해 소울, 흥겨운 펑키 스타일, 모던록 사운드, 재즈 사운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독특한 화법의 작사로 주목을 받은 정진우가 12월 4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더블 싱글 앨범 ‘Ignorance(이그노런스)’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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