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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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피릿 전파"…'아이돌룸' AOA 지민, 돈희콘희 쥐락펴락 '텐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27 06:40 / 기사수정 2019.11.27 01:0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AOA 리더 지민이 '아이돌 999'로 합류한 가운데, 남다른 '텐션'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날 보러 와요'로 컴백한 걸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출연했다.

이날 지민은 방송 시작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1년 6개월만에 5인조로 재출연한 AOA를 향해 "많이 단출해졌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지민은 "우리 사실 서바이벌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민은 어린시절 꿈이 '록커'였음을 밝히며 "회사에도 기타치고 노래 부르면서 들어오게 됐는데 랩을 열심히 해서 래퍼가 됐다. 그땐 록스피릿에 빠져서 열심히 쳤다"고 털어놨다.

이후 지민이 엔플라잉의 '옥탑방'을 록 버전으로 부른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민은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며 '옥탑방'을 열창하고 있다. 이에 지민은 즉석으로 '옥탑방'을 록 스피릿 버전으로 불러 폭소를 전했다.

방송 말미, 지민이 '아이돌 999'의 25번째 멤버로 결정됐다. 지민은 "일단 좋다. 나의 록 스피릿을 너희들에게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정형돈은 "얘 괜히 뽑았어"라며 힘겨워했다.

특히 정형돈과 데프콘은 "우리 장르는 록이 아니다"고 말했지만, 지민은 "록으로 바뀔 것"이라고 남다른 록 사랑을 드러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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