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유선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8회에서는 이 회장(유선 분)이 남편 박 전무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 회장은 내연남과 함께 경매 행사에 참석했다. 이때 이 회장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박 전무를 만났고, 박 전무는 "39번은 역시 자기였네"라며 능청을 떨었다.
또 이 회장은 경매 물품에 대해 "어차피 당신이 가질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어. 쓸데없는 욕심으로 호가만 올렸지. 덕분에 당신이 더 비싼 값을 지급하게 됐잖아"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이 회장은 박 전무가 데려온 여자를 언급하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고, 박 전무는 "당신이 절대 밖으로 퍼지는 걸 허용하지 않을 걸 아니까. 당신이 사람들 시선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아"라며 못 박았다.
이 회장은 "한정에서 떨어져 나간 당신이 감히 이렇게 나하고 마주하고 있을 거 같아? 쓸데없는 욕심부리지 마. 어차피 넌 못 가져. 어떤 비싼 값을 지급하더라도 내가 당신 손에 아무것도 쥐여줄 생각이 없거든"이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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