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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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애도" '더쇼' 우주소녀, 컴백 후 첫 1위…제노·예은 MC 하차 [종합]

기사입력 2019.11.26 19:24 / 기사수정 2019.11.26 19: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더쇼'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우주소녀 '이루리'는 CIX '순수의 시대', 아스트로 'Blue Flame', 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우주소녀는 "정말 감사드린다. 소속사 식구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 컴백하자마자 1위를 만들어준 팬들 사랑한다. '이루리'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주 바빴는데 함께 해준 팬들 고맙다. 올 한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원하시는 모든 것 다 이루시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MC 제노와 예은은 "며칠 전 가요계에 너무 슬픈 일이 있었는데 일찍 팬들을 떠난 고(故) 구하라 선배님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슬퍼하셨을 것 같다"며 "K팝을 사랑하는 모두의 기억 속에 아름다운 아티스트로 남을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 고인이 부디 평안하게 영면하길 바라는 기도를 드리기 바란다"고 고 구하라를 애도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MC를 하차하는 예은은 "오늘 마지막 방송이었다. 끝내고 싶지 않았는데 끝이 났다.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만날 수 있어서 내 인생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제노는 "많이 부족했던 저희를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신 PD님, 작가님 감사드린다. 함께 해준 예은씨도 정말 수고했다. 팬들도 감사하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쇼'에는 1TEAM, CIX, HINAPIA(희나피아), IN2IT, RTMKNG, 골든차일드, 김장훈, 네이처(NATURE), 루리, 사우스클럽, 세븐어클락, 아스트로(ASTRO), 올리(Orly), 우주소녀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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