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게리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빌이 원한 건 6명의 추가 영입이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은 네빌이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한 말을 인용했다. 이 매체는 "네빌은 맨유가 선수단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대 6개의 싸인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5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치러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셰필드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2-0에서 3-2로 역전했지만, 후반 막판 맥버니에게 실점했다.
네빌은 스카이스포츠에서 "폴 포그바가 없는 미드필더진은 충분하지 않다. 맨유는 강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미드필더의 퀄리티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격수와 두 명의 미드필더, 그리고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적어도 6명을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네빌은 미드필더진의 줄부상 때문이라도 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빌은 "1월 이적 시장과 여름까지조차 필요한 영입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미드필더의 부상 문제는 해결 할 수 없다. 강화가 필요하다"며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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