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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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 착붙 백허그…로맨스·수사 '쾌속 질주'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1.26 13: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의 이보다 더 달콤할 순 없는 착붙 수사 현장이 포착돼 연애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이 26일 방송을 앞두고 둘만의 수사 업무 중인 유령(문근영 분)-고지석(김선호)의 투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메뚜기떼 리더 한태웅(김건우)이 ‘지하철 유령’ 유력 용의자로 떠올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지경대-광수대를 따돌린 뒤 비열한 웃음을 짓는 한태웅의 모습과 연쇄살인사건 피해자 최미라(박지연)를 바라보는 최경희(김정영)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향후 전개에 폭풍 변화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유령-고지석의 가슴 두근거리는 첫 데이트가 앞으로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유령이 고지석을 위해 손수 라면을 끓여주고 한 지붕 동침이 이뤄지는 등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고 썸 가속 페달을 밟은 유령-고지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숨멎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고지석은 유령을 진심으로 와락 껴안고 있어 설렘을 자아낸다. 그 동안 닿을 듯 닿지 않아 시청자들을 애태웠던 고유커플(고지석-유령)의 로맨스 쾌속 질주를 엿보게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유령을 품에 안은 고지석의 스윗한 미소에서 세상을 다 얻은 듯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유령 또한 다정한 백허그로 고지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고지석만을 위한 든든한 안전벨트를 자처하듯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유령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이처럼 꿀 내음을 풍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의 연애 욕구를 수직 상승시키며 ‘유령을 잡아라’ 12화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금일(26일) 방송되는 12화에서는 문근영-김선호가 쌍방 로맨스뿐만 아니라 지하철 유령을 잡기 위해 만렙 수사력을 폭발시킬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 한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내 연애가 어떻게 그려질지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 12화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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