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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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70분 소화' 보르도, AS모나코에 2-1 역전승

기사입력 2019.11.25 10:09 / 기사수정 2019.11.25 10:41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지롱댕 보르도가 AS모나코를 꺾고 4위로 올라섰다.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했다.

보르도는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무트 아틀란티크에서 치러진 2019/20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AS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황의조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2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기 전까지 활약했다. 황의조는 드 프레빌, 마자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모나코가 넣었다. 전반 16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벤 예데르가 절묘하게 돌려놨고, 슬리마니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보르도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블로가 높게 떠올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보르도는 후반 24분 역전에 성공했다. 프리킥 상황엣 드 프레빌의 킥이 모나코 수비벽의 손에 맞아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프리킥을 손으로 막은 슬리마니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드 프레필은 키커로 나와 왼쪽 구석으로 깔아찼다. 황의조는 팀의 역전 직후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보르도는 드 프레빌의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FP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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