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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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망→최종범 SNS 비공개 전환→항소심에 쏠린 관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25 09:44 / 기사수정 2019.11.25 10: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며 전 남자친구 최종범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종범은 전 연인 구하라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상해, 재물 손괴,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 등 5개 항목으로 기소됐다. 지난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은 최종범의 상해, 재물손괴, 협박, 강요죄가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개월, 집해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최종범은 성폭력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검찰은 지난 9월,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최종범 측 역시 맞항소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항소심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구하라가 사망하면서 남은 재판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구하라 측은 "너무나 슬프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 후 최종범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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