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F9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로운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로운은 최근 종영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순정만화 ‘비밀’의 엑스트라 출석 번호 ‘13번’에서 자아를 찾고, 만화 속 운명을 함께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하루를 연기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첫 주연을 맡은 하루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로운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까지 기록했다.
한한령으로 한류 배우들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로운은 지난 4일 웨이보를 오픈했다. 오픈과 동시에 #김로운 해시태그 조회 수 5.9억을 기록,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32위에 랭크됐다. 중국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비리비리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메이킹 영상은 조회 수 91.7억 회를 기록했다.
신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로운은 남은 2019년을 SF9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SF9 해외 투어(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방콕, 일본)와 SF9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FNC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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