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양치승표 개인PT에 '너덜너덜'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가 양치승의 개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양치승의 첫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는 화보 촬영이 2주 남은 상황에서 양치승을 찾아가 운동을 하기로 했다. 양치승은 기안84의 평소 생활습관부터 시작해 체지방, 맨몸 상태를 확인한 뒤 맞춤형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기안84는 쉴 틈 없이 진행되는 빡빡한 트레이닝에 얼굴이 핼쑥해져 갔다. 양치승은 기안84가 아무리 힘들어 해도 멈추지 않았다. 기안84는 도저히 안 되겠는지 양치승에게 조금만 쉬자고 했다.

양치승은 잠시 시간을 줬다. 기안84는 대화가 끊기면 바로 운동이 시작될까 무서워 대화주제를 찾으며 넋두리를 늘어놨다.



기안84는 지옥 같았던 운동을 마치고 양치승과 함께 마트로 향했다. 양치승이 기안84를 위한 식단관리도 직접 해주려고 한 것.

양치승은 기안84의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더니 집에 도착하자 아예 집안으로 들어갔다. 양치승은 기안84의 냉장고 상태부터 체크했다.

양치승은 기안84에게 파프리카 썰기를 맡겨두고는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더니 가방에서 칫솔까지 꺼냈다. 기안84는 양치승이 자고 가려는가 싶어 깜짝 놀랐다.

양치승은 "오랜만인데 합숙하는 거"라고 쐐기를 박았다. 기안84는 "진짜 안 갈 거예요? 오늘 처음 만났는데"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일어나보니 양치승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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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