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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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이동휘 "정혜성과 친하다고 생각"

기사입력 2019.11.22 23:3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동휘가 연우를 거절하고 정혜성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22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권지나(연우)는 퇴근길에 마주친 문석구(이동휘)에게 "밥 사달라"며 "회사 생활에 대한 조언도 듣고 싶고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퇴근 중이던 조미란(정혜성)은 이 모습을 보며 지나쳤다. 

문석구는 "오늘 사실 바쁘다"며 "약속이라기보다는 제가 누구한테 조언을 해줄 만한 사람이 못 된다. 밥은 제가 다음에 꼭 사겠다"고 말한 뒤 급히 떠났다.

문석구는 혼자 있는 조미란에게 다가가 권지나 얘기를 꺼내며 "같이 안 먹었다. 집에 가서 라면 끓여 먹었다"고 말했다. 조미란은 "갑자기 그 얘길 왜 하냐"고 물었고, 문석구는 "그냥 조대리님한테 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문석구는 특히 "성별이 다른 사람끼리 밥을 먹는 건 상당히 친한 사이여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안 친한 사람들끼리 밥 먹으면서 조언을 주고받거나 누구한테나 막 하는 건 별로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조미란은 "근데 석구씨 저랑 커피도 마시고 먹태도 먹고 맥주도 마셨잖나"라고 말했고, 문석구는 "그건 조대리님이니까. 저는 조대리님하고 친하다고 생각을 했는데"라고 말한 뒤 슬며시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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