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이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강하늘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연기대상을 노리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저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다. 저는 많이 좋아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등장한 공효진은 "3개월 넘게 열화와 같은 성원과 함께 박수쳐주고 응원해준 시청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담비와 이정은도 함께 종방연에 참석했다. 손담비는 "너무 시원섭섭하고 기분이 그렇다", 이정은은 "이정은 실감이 안 난다. 계속 딸하고 향미랑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지석은 "부성애 연기한 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느껴보지 못했던 걸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들 필구를 연기한 아역배우 김강훈에 대해선 "필구가 훨씬 키도 클 것 같고 잘생겨질 것 같고 연기도 잘한다. 올해 연말에 커플상 기대해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