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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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조 "김건모♥장지연 혼인신고 찡했다…김건모, 자랑스러운 사위"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9.11.21 14:01 / 기사수정 2019.11.21 14: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가 예비사위 김건모와 딸 장지연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다른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장욱조는 2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딸(장지연)이 최근 김건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딸을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니 찡하고 울컥했다"며 김건모와 장지연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전했다. 

이어 장욱조는 예비사위 김건모에 대해 "아주 자랑스러운 사위다. 국민들이 다 응원해주고 축복해주는 사위이기 때문에 자랑스럽다. 또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가수가 많이 없는데 음악적으로 천재다"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덧붙여 "성격도 정말 착하다. 인정도 많고, 남에게 잘 베풀고 착하다"며 김건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당초 2020년 1월 말 양가 50명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예식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지인들의 초대 요청에 예식 규모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장욱조는 "많은 사람들이 서운해해서 배려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식을 5월로 미뤘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장지연 앨범 커버, 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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