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7
스포츠

"살라-로버트슨, 이번 주 경기 결장할 것" (英 스카이스포츠)

기사입력 2019.11.21 11:13 / 기사수정 2019.11.21 11:1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12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1승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차는 무려 8이다. 지난 11라운드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자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3-1으로 이긴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런 리버풀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스카이스포츠는 "모하메드 살라와 앤드류 로버트슨은 발목 부상 회복에 실패했다. 24일(한국시간)에 있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며 살라와 로버트슨이 결장 사실을 알렸다.
 


살라는 지난 10월 초 경기 중 입은 발목 부상이 아직 완전히 낫지 않은 상황이다. 로버트슨은 지난 주 A매치 기간 당시 발목 부상으로 리버풀로 조기 복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클롭은 마팁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는 사실에 더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수비의 핵심 역할을 했던 마팁의 부재도 언급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제르단 샤키리가 종아리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는 것이다.

살라의 자리는 디보크 오리가와 샤키리가 대신할 수 있지만, 왼쪽 측면이 문제다.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리버풀 특성상 제임스 밀너나 조 고메즈가 대신 선다 해도 파괴력이 떨어지게 된다. 리버풀은 흐름을 어떻게든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올 시즌 첫 고비를 맞게됐다.

sports@xporstnesw.com/ 사진=연합뉴스/ AP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