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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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김흥수, 차예련 정체 인정·호감 표현에 흔들리는 마음 [종합]

기사입력 2019.11.20 20:36 / 기사수정 2019.11.20 20: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흥수가 결혼을 앞두고 차예련에게 흔들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한유진(차예련 분)은 홍세라(오채이)에게 구해준(김흥수)이 소개하는 거라며 필립이라는 남자를 소개 받았다. 구해준은 자신을 찾아온 한유진에게 앞으로 제인이든 제니스든 관심을 끄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유진은 자신이 3년 전 만났던 제인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한유진은 데니 정(이해우)에게 소개해준 남자를 조사해보라고 말했고, 데니 정은 최악이라며 "위험하니 소개팅은 취소하자"고 말했으나 한유진은 거부했다. 홍세라는 구해준에게 한유진, 필립과 "더블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 가운데 보육원에 봉사를 하러간 차미연(최명길)은 서은하(지수원), 조윤경(조경숙)의 앞에서 투자 전화를 받아 돈 이야기를 한 후 서은하에게 의사를 그만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서은하는 "병원을 물려받으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얼버부렸다.

한유진은 데니 정과 함께 일부러 구해준의 단골 술집으로 찾아갔다. 한유진은 취해서 잠든 척 했고, 그 동안 데니정은 자신이 차미연의 양아들이라고 고백하며, 한유진을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한유진이 아직 구해준을 마음에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구해준의 마음은 흔들렸다.

3년 전 한국 여행을 온 제인(차예련)과 첫 눈에 사랑에 빠졌던 구해준은 서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졌다. 구해준은 다음날 다시 만나자며 식사 제안을 했고 제인은 이를 수락했다. 다음날 아침 제인은 차미연에게 구재명(김명수) 아들의 프로필을 받았고, 제인은 구해준의 사진을 본 후 결국 약속에 나가지 않았다.

서은하의 초대로 피부과에 들른 차미연, 한유진은 원장실에 놓인 아기 사진을 발견했다. 한유진은 사진을 발견하고 들어보이며 자신의 아기 시절 사진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차미연은 "불에 타서 다 없어졌다니까"라며 얼버부렸고, 뒤이어 들어온 서은하는 한유진에게 사진을 뺏어들었다. 한유진은 약속 자리로 떠났고, 차미연은 한유진의 아기때 사진을 훔쳤다. 조윤경과 예물을 보고 돌아온 서은하는 한유진의 아기 시절 사진이 없어진 것을 깨닫고 당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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