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현철이 후배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0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김현철의 정규 10집 '돛'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개최됐다. 지난 17일 발매된 '돛'은 'We Can Fly High(위 캔 플라이 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feat. 박원)'를 더블타이를로 한다.
타이틀곡 'We Can Fly High'는 시티팝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희망을 전달하는 곡이며,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박원의 보이스가 더해진 김현철 표 발라드다.
수록곡은 마마무 휘인-화사, 죠지, 박정현, 백지영, 정인, 황소윤(새소년)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과 협업했으며, 가수 김현철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김현철의 면모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
이날 김현철은 많은 가수들과 콜라보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음악 잘하는 후배들이 너무 많다. 제가 잘 알지 못하는 후배들이었는데 직접 찾아보고 회사에 전화를 해서 먼저 제안을 했다. 한사람 한사람 알아가는 과정이 음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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