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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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어생' 장성규, 하루 100만 원 지출→극단적 소비 패턴 지적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20 10:30 / 기사수정 2019.11.20 10:1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장성규가 하루에 100만 원이 넘는 통 큰 소비 패턴을 보였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는 장성규의 일상과 성규의 일상과 소비 패턴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규는 "프리 선언 이후 수입이 20배 늘어났다, 15배 늘어났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저것 따져보니 7배 정도 수입이 늘어난 것 같다. 그래도 굉장한 성과같다. 그래서 돈을 쓰고 싶다"며 자신의 계획 없는 소비 패턴을 털어놨다.

그는 KBS을 첫 방문한 기념으로 아내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념품을 사줄 것을 물었고 폭풍 쇼핑을 마쳤다. 결과적으로 빠른 시간에 6만 원이 넘는 소비를 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슈퍼스타'가 아니라 '쇼핑스타'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는 바로 카페에 들러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쐈다. 뿐만 아니라 그는 KBS 입성 기념으로 친구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장성규는 과거 고시생, 취준생 시절 도움을 줬던 친구에게 "언젠간 꼭 갚을거라고 생각했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장성규의 은인이라 불리는 친구는 "성규가 예전에는 싼 것만 사줬다. 그런데 아나운서 시절부터 돈을 좀 쓰기 시작하더라"라며 "프리선언 후 돈을 잘 쓴다"고 말했다.

이렇듯 친구들과 스태프들에게도 저녁 식사를 대접한 장성규는 93만 7천 원을 소비했다. 결국 하루에 100만 원이 넘는 지출을 한 것. 이를 지켜 본 출연진들이 놀라워하자 장성규는 "다 처음이지 않냐. 친구들에게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럴 수 있다. 한 번이니까"라며 해명했다.

이에 댈님은 장성규의 한 달 패턴을 분석한 뒤 "평소에 돈을 잘 안쓰지만 한 번 쓸 때 크게 지출을 하는 것 같다"며 극단적인 소비 패턴을 지적했다. 장성규는 "저는 패션 쇼핑을 전혀 안 하기 때문에 사람을 위한 돈은 아깝지 않다"고 말했으며 치타는 "그렇다고 프로그램 들어갈 때 마다 쏘는 것은 좀 그렇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제 분야 유튜브 크리에이터 댈님은 "지출의 선을 정하고 고정, 변동 지출을 파악하라"라며 "세태크가 중요하다. 절세 상품을 찾아 가입해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장성규는 치타에게 용돈기입장을 선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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