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05
사회

‘서민갑부’, 해물전골 갑부의 비밀사전은 무엇?…내용 살펴보니

기사입력 2019.11.20 09:08



[엑스포츠뉴스닷컴] ‘서민갑부’ 해물전골 갑부는?

최근 채널A ‘서민갑부’ 측은 “[255회] 가족끼리 장사한다면? 이렇게 해야 돈 번다는 석대 씨의 "비밀사전"”라는 제목의 글을 업로드했다.

제작진이 전한 해물전골 갑부의 비밀 사전은 아래와 같다.

1.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가기 마련!

가족끼리 함께 장사를 할 수는 있어도, 동업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석대 씨의 철칙! 장사를 함께 한다는 것과 동업을 한다는 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 석대 씨는 한 마디로 수장이 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일을 할 때 서로 의견을 내고 조율할 수는 있지만, 결정하고 이끌어 가는 것은 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 아무리 우애가 좋아도 수장이 둘 이상이 되어 버리면 의견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돈 문제가 끼어버리면 가족이 남보다 못하는 상황까지 될 수 있다. 작은 장사도 줏대 없이 흔들리다가는 망하기 십상인데, 갑부가 되기 위해서는 오죽할까. 석대 씨는 믿을만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며 수장으로서의 신념을 지키는 것이 갑부가 되는 비법이라고 생각한다.

2. 손님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라!

목이 안 좋은 자리도 얼마든지 손님들을 모을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석대 씨. 주택가에 동네 손님과 외지 손님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메뉴의 세 식당을 차린 것이 비법이다. 외식 메뉴이자 저녁 식사 메뉴인 해물전골과 고깃집, 평일 점심 메뉴인 한우국밥집을 차린 것. 손님에게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 것이다. 게다가 한우국밥집에는 해물 전골집에서 사용하는 신선한 해물을 이용한 꼬막 비빔밥이나 전복장 등을 메뉴로 만들어 재료를 활용. 식당마다 손님이 많이 찾아오는 시간이 달라 바쁜 시간에 각 식당에 가서 서로 일손을 돕는 등 인력의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데. 가족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 식당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손님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비밀사전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한 갑부가 온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서민갑부’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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