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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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조급해"…'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험관 시술 실패→자연임신 시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20 06:30 / 기사수정 2019.11.20 01: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 임신을 위해 노력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시험관 시술 실패 후 둘째 갖기에 노력하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최근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난자가) 세포분열이 돼야 하는데 네 개 중 하나만 살아남았다. 그래서 (남은 하나는) 그냥 냉동시키기로 했다. 저 같이 나이가 많으면 (난자를) 많이 모은 다음에 시술을 해야 한다. 시험관을 매달 할 수 없는 게 두 번 시도했더니 알레르기 반응이 오더라. 병원에서 당분간 쉬라고 했다. 기본 석 달을 기다려야 하니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지금 나이도 임신 확률이 10~15%인데 해가 지나면 확률이 더 떨어지지 않나. 굉장히 조급하다"고 털어놨다. 

화면 속 진화는 속상해하는 함소원에게 "성공이 있으면 실패도 있다. 너무 실망하지 말라"며 "가능한데 다만 시간일 걸릴 뿐이다. 어떤 사람들은 3년도 기다린다더라. 당신은 너무 성급한 것 같다. 뉴스를 보니 68세도 출산을 했다더라"고 위로했다. 이에 함소원은 "3년 뒤에는 내가 48살이다"며 "혜정이 때처럼 자연 임신을 시도해보자"고 설득했다. 

한의원을 찾은 함소원은 "첫째가 생기면 둘째도 잘 생긴다고 들었는데 저는 안 생기는 것 같다"고 불안함을 토로했다. 이에 한의사는 "아이가 아직 11개월이니 안심해도 된다. 한의학에서는 배란기에 참았다가 숙제를 하는 걸 추천한다"며 날짜를 점지해줬다. 

두 사람은 자연 임신을 위해 몸보신으로 살아있는 장어를 구매해 장어탕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힘 좋은 장어들은 탕이 되기도 전에 냄비 밖을 탈출해 난리가 났다. 설상가상 화재경보까지 울리며 집에서 장어탕 만들기는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진화는 장어 전문점을 찾아가 장어탕을 사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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