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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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오종혁 "클릭비 당시 콘서트 후 졸도… 간에 피부까지 망가져"

기사입력 2019.11.19 21: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클릭비 오종혁이 과거 일화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세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 :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져 20주년을 맞은 클릭비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김상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종혁은 "클릭비 당시 너무 바쁜 나머지 콘서트 후에 졸도를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너무 스케줄을 하니까 뾰루지가 난 거다. 바쁜 스케줄 탓에 두 시간밖에 못 자는 날 물 반 잔과 피부과 약 한 알을 먹고 잤는데 다음날부터 계속 체한 거 같더라. 그리고 일주일 정도를 버텼다"라고 전했다.

이어 "콘서트까지 버티고 고통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다. 그런데 알약이 식도에 붙어 있어서 계속 식도를 녹이고 식도궤양까지 생긴 거다. 병원에서 그때 당시에 정확히 한 달 반을 있었다. 그 후에 차도가 없어서 약을 더 쓰게 됐고, 식도는 완치됐는데 간이 망가졌다. 간이 해독을 못하니까 온몸에 수포처럼 났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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