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민식이법 관심 촉구 "이름 헛되지 않길…끝까지 동참할 것"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하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잠시후 9시 50분 '아이콘택트'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거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니다. 저도 세 아이의 부모로 녹화 때 찢어질듯 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라는 글과 함께 청와대 청원글을 공유했다.

이어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싶다. 그리고 마침 오늘은 민식이의 생일이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리고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할게요!! 곁에 있는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주세요.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시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라며 김민식 군의 부모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스쿨존 교통사고 사망자인 故 김민식 군의 부모님이 출연했다. 사고 이후 김민식 군의 부모는 스쿨존 법안 발의를 위해 국회에 서는 등 법안 통과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하 하하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 잠시 후 9시 50분 '아이콘택트'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 겁니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닙니다. 저도 세 아이의 부모로 녹화 때 찢어질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습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마침 오늘은 민식이의 생일입니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할게요!! 곁에 있는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주세요..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시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하 인스타그램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