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영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기용과의 첫 만남에 독설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하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영주는 후배 장기용에게 첫 만남부터 독설을 날렸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그는 “옆 모습을 계속 보다가..”라며 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영주는 제작발표회에서 노래 요청을 거절한 이유를 밝혀 ‘걸 크러시’ 선배의 면모를 드러낸다. 후배들을 위해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영주는 핸드폰으로 버스 치한을 때려잡은 에피소드도 풀어낸다. 정영주의 묵직한 한 방에 당시 버스 승객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한다. 정영주의 영웅담에 모두가 감탄을 전했다.
정영주는 안영미와 ‘19금 배틀’을 원한다고 선언한다. 이에 안영미의 가슴 춤을 공개 디스하며 안영미를 당황하게 했다. 김영옥의 묵직한 한 방까지 더해지며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정영주는 김구라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래퍼 그리의 응원을 받고 ‘라스’에 출연했다는 그녀는 김구라와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썰을 풀었다. 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스페셜 MC로 붐이 돌아온다. 얼마 전 게스트로 출연해 ‘고관절 미남 옆집 오빠’로 웃음을 자아냈던 그가 또 어떤 활약으로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정영주의 활약상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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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