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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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블랙머니', 관객들에게 알리고 싶은 사명감 있었다" (뉴스공장)

기사입력 2019.11.19 09:39 / 기사수정 2019.11.19 09: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주연작 '블랙머니'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조진웅은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과 함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조진웅은 "시나리오가 재미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내가 꼭 해야 한다는, 이 내용을 알리고 싶은 사명감 같은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저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인데, 인식도 못하고 넘어갔었다. 제가 그런 분야에 관심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왜 몰랐지 싶었고,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인데 이 영화를 통해 다시 이런 현상이 나왔을 때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눈 뜨고 코 베이는 일이 없었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13일 개봉 후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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