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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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문근영 눈물에 당황 "내가 왔잖아"

기사입력 2019.11.18 21: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문근영의 눈물에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9화에서는 유령(문근영 분)이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쓰레기장을 뒤졌다.

 

이날 유령은 납치범의 모습이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찾아 쓰레기장을 뒤졌고, 가방이 쉽게 나오지 않자 "그래. 나는 평생 너만 봤잖아. 나도 내 세상이 보고 싶었다. 미안해. 내가 잘못했다. 제발"이라고 오열했다.

 

이에 고지석은 유령의 말을 곱씹어보며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고, 아무것도 모른 채 "나한테 진짜 왜 이러냐. 다 잡은 메뚜기를. 나 더이상 안되겠다. 지경대에서 내가 나가던, 신참이 나가던"이라고 투덜 거렸다.

 

하지만 유령은 계속해서 울기만 했고, 고지석은 "아니. 자기가 잘못해 놓고 왜 자꾸 우느냐. 지금 정훈이가 어떻게 된 것도 아니다. 누구는 피도 눈물이 없어서 이러냐. 어쨌든 지금 내가 오지 않았느냐"라고 다독였다. 특히 두 사람은 가방을 찾게 되자 뛸 듯이 기뻐했고, 이내 멋쩍은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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