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0 11:40 / 기사수정 2010.06.20 11:41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바뀌고 있다.
여성들은 올 여름 유행할 패션코디와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스타일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패션가에서는 올 여름의 여성패션 트렌드는 스포티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는 마린룩과 액세서리 없이도 스타일리쉬하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페미닌룩이라고 설명한다.
스포티하지만, 클래식한 멋이 있는 시원한 마린룩
원래 해군 사관생도의 선원 복장에서 유래한 것으로, 세일러 칼라나, 화이트 팬츠,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티셔츠나 셔츠가 가장 대표적이다. 주로 여름에 연출하기 가장 많이 입고, 마린룩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이 찾는다.
마른 사람의 경우, 가로스트라이프를 코디하고, 체격이 좋은 사람은 세로 스트라이프를 입어 슬림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파스텔톤의 스트라이프를 입는 경우, 사랑스러운 마린룩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마린룩은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가장기본적인 흰색 바탕에 푸른 계열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것은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주고, 푸른 바탕에 흰색 스트라이프가 들어 들어간 것은 고전적이며,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단색 티셔츠나 재킷만으로 마린 룩을 연출 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메탈재질의 뱅글이나 레드와 블루계열의 액세서리, 흰색의 가방이나 신발, 스트라이프 패턴의 마린풍 스카프나 머리띠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한 마린 룩을 연출 하는 것 또한 경쾌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티와 원피스로 뽐내는 페미닌룩
봄부터 이어져 온 다양한 플라워패턴의 원피스와 스커트, 티셔츠로 일상생활에서의 스타일리쉬한 멋과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패션은 여름까지도 계속 된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나 스커트는 특별히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지 않아도 맵시 있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기에 부담이 없고, 스타일링을 하기에도 쉽다.
패턴무늬가 큰 꽃일 경우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활동적이고 강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큰 패턴의 경우 자칫 몸집이 커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패턴무늬가 큰 꽃인 스커트의 경우 상의는 단색의 티셔츠를 매치해주고, 소재는 쉬폰으로 된 것을 선택하여, 한층 가볍고 산뜻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패턴무늬가 잔잔하고, 작은 꽃일 경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잔잔한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한 경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옷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이너, 양말에 까지도 다양한 플라워 아이템들이 나오고 있다. 베이직한 아이템에 플라워패턴으로 된 가방이나 신발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쉬하고, 감각 있는 코디를 연출 할 수 있다.
[의상 제공ⓒ시크릿박스에서는 스트라이프원피스, 셔츠, 빅플라워패턴스커트, 꽃무늬 원피스 등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여름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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