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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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최재형 선생, 안중근 의사 삶 후원"

기사입력 2019.11.17 22: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최재형 선생, 안중근 의사 관계에 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4회에서는 우수리스크에 간 설민석, 유병재, 전현무, 최희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최재형 선생이 연해주에서 안중근 의사의 삶을 후원했다. 최재형 선생의 딸 최올가가 남긴 기록을 보면, 안중근 의사가 최재형 선생 집에서 묵었다. 최재형 선생이 먹여주고 재워주었고, 안중근 의사는 표적을 만들어놓고 사격연습을 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 의거 직후 남겨진 아내와 아이들도 돌보았다고.

유병재는 "안중근의 장남이 밀정에 의해 독살당했단 얘기가 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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