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톱 12(Global Artist Top 12)와 글로벌 파트너쉽(GLOBAL PARTNERSHIP) 상으로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2019 VLIVE AWARDS V HEARTBEAT, 이하 'V하트비트')에서 몬스타엑스는 한 해 동안 브이라이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2팀에게 수여 되는 본상인 글로벌 아티스트 톱 12와 브이라이브를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하게 영향력을 발휘한 아티스트에게 전하는 글로벌 파트너쉽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수상 소감을 통해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에 초청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 팬들과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브이라이브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브이라이브 몬스타엑스 채널 많이 팔로우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됐던 <WE ARE HERE> 월드투어 LA 공연 때도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 팬분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저희의 가족이자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들, 몬스타엑스의 모든 것, 최고의 몬베베(공식 팬클럽) 너무나도 사랑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전세계 몬베베분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저희 몬스타엑스와 몬베베 이름을 같이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뜻깊은 상을 두 개나 받게 해 준 몬베베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브이라이브 통해 소통도 자주 하고 몬베베와 같이 걸어가고 옆에 항상 있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멤버 아이엠과 주헌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소감을 더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블랙과 화이트의 의상을 차려입고 매혹적인 에너지를 가득 담은 무대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았다. 래퍼 아이엠의 자작랩 인트로 ‘적’으로 시작된 무대는 강하고 거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고, 이후 몬스타엑스는 ‘Alligator’와 ‘FOLLOW’ 무대를 펼치며 그 화려하고 폭발적인 아우라를 이어갔다. 흥겨움 가득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무대를 즐겼다. 뿐만 아니라 ‘Play It Cool’까지 노래하며 그루브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더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월드투어 'THE CONNECT'와 미국 '징글볼' 투어 공연의 축하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라인 프렌즈 스토어' 전광판에 게재, 글로벌 무대를 향해 빛나는 행보를 축하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올해 2월 발표한 정규 2집 'TAKE.2 WE ARE HERE' 컴백쇼에서는 자체 채널 실시간 최고치 80만 명 시청자와 하트 수 8억 개를, 10월 발표한 새 미니앨범 <‘FOLLOW’ : FIND YOU> 컴백쇼에서는 하트 수 13억 개를 돌파했고, 8월에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WE ARE HERE> 공연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남다른 글로벌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활동을 마친 미니앨범 <‘FOLLOW’ : FIND YOU>와 수록 타이틀곡 ‘FOLLOW’를 통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히트시커 앨범’ 차트를 섭렵했고, 전세계 언론에 소개되고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눈부신 활약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미국 ‘징글볼’ 투어를 비롯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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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