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박해미, 조윤희에 독설 "한푼도 못 받고 쫓겨나게 될 것"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박해미와 조윤희가 신경전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0회에서는 홍화영(박해미 분)이 김설아(조윤희)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화영은 "마음이 떠난 게 아니라 애초부터 마음이라는 게 없었지"라며 쏘아붙였고, 김설아는 "반성하고 있어요. 저 사람한테도 미안해하고 있고요. 그래서 떠날 수가 없어요. 저 잘할 수 있어요. 저 하겠다고 하면 정말 잘해요"라며 설득했다.

홍화영은 "반성? 이게 반성이니? 넌 썩어빠진 그 뇌부터 드러내야 돼"라며 독설했고, 김설아는 "바꿀게요. 뇌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꿀게요"라며 애원했다.

홍화영은 "변호사가 그렇게 코치하든? 재산 상속 받으려면 버티고 또 버티고 나 죽을 때까지 버티라고? 내가 말했지. 넌 한푼도 못 받고 거지처럼 쫓겨나게 될 거라고"라며 분노했고, 김설아는 "법적으로 어머니가 저를 쫓아내지는 못하세요"라며 못 박았다.

홍화영은 "알았어. 그럼 당장 쫓아내주지. 법이 먼저인지 내가 먼저인지"라며 분노했고, 김설아의 병동 출입을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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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