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원희, 양세찬, 유병재, 허지웅이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비밀낭독회 – 밝히는 작자들’에 출연한다.
순수했던 동심과 치명적이었던 허세, 감춰두고 싶은 치부와 잊을 수 없는 감동까지, 나만의 비밀스러웠던 마음을 적어놓았던 일기를 꺼내어 함께 들여다본다면 어떨까.
‘밝히는 작자들’은 비밀스런 아지트에서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읽어보는 낭독회다. 이불킥을 부르는 중2병 허세글부터 동심이 담긴 어렸을 적 일기,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가 담긴 편지글까지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글을 공유하는 비밀 공유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된 ‘비밀 낭독회’를 이끌 사회자는 김원희다. MBC의 최장수 토크쇼 ‘놀러와’의 안방마님으로 유재석과 함께 탁월한 진행을 선보였던 김원희는 7년 만에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김원희의 옆을 지켰던 국민 MC 유재석의 자리에는 특유의 다정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양세찬과 재치 넘치는 개그 코드를 가진 만능 방송인 유병재가 함께한다.
촌철살인 핵심을 찌르는 작가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돌아온 허지웅과 따뜻한 조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대현도 합류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글을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비밀낭독회 밝히는 작자들’은 오는 12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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