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8 14:27 / 기사수정 2010.06.18 15:3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일본의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7일 밤 NHK에서 방송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와 아르헨티나의 후반전이 일본에서 2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시청률이 20%을 넘은 것은 지난 14일에 자국의 경기인 일본과 카메룬의 후반전 45.2%에 이어 두 번째.
허정무호가 전반 종료 직전 골을 터트렸을 때의 시청률도 20.9%를 기록했다. 반면,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는 9.1%밖에 시청하지 않았다.
12일에 NHK를 통해 방영된 한국과 그리스의 B조 첫 경기도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역시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한편, 한국에서도 14일에 펼쳐진 일본과 카메룬의 경기도 외국팀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21.0%의 시청률을 올려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사진=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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