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4 23: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태양, 대성이 동반 전역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의 전역 소식을 다뤘다.
새벽부터 전역식 현장을 찾은 팬들로 가득했다. 태양은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해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선 두 사람은 거수경례로 전역 인사를 했다. 태양은 "전역을 한다는 게 믿기지만은 않은 것 같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의미있게 보낸 것 같다. 부족한 저를 20개월간 이끌어준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대성은 "저도 군대 와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많이 느꼈다. 모든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사랑한다고, 파이팅한다고, 파이팅하라고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전역 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천 여 명의 팬들 앞에 서서 또 한 번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태양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과자를 선물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고, 대성은 직접 쓴 메시지 카드를 준비해 팬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대성은 '섹션TV' 시청자들을 위해 "오늘 제가 이렇게 전역을 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남기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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