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 해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연말 공연 시즌을 앞두고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Here & Now'가 무려 2회에 걸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당초 11월 30일 1회 공연으로 계획되었던 콘서트 'Here & Now'는 지난 10월 28일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되었고,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많은 팬들의 문의가 공연 제작사로 쇄도한 바 있다. 식을 줄 모르는 팬들의 열기에 힘입어 결정된 추가 공연 역시 지난 7일 예매 개시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면서 공연계의 새로운 티켓 파워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첫 단독 콘서트를 맞이하게 된 케빈오는 콘서트의 포스터부터 셋리스트까지 세심하게 직접 구성에 참여하고 있다. 2회 전석 매진 소식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더욱 공연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Remember', 'How Do I', 'Stardust' 같은 솔로곡부터 '슈퍼밴드'에서 선보였던 밴드 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또한 데뷔 4년만의 첫 단독 콘서트에 전석 매진으로 호응해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간 케빈오가 구축해온 음악적 세계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팬들과 음악을 나눌 뿐만 아니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케빈오 1st 단독 콘서트 'Here & Now'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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