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8 00:51 / 기사수정 2010.06.18 00:51
윤성효 감독은 17일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윤성호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몸담았던 팀에 다시 오게 되어 정말 가슴이 뛴다. 이 자리를 빌려 대표팀과 단장님 그리고 사무국직원들, 선수단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원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느낄 수 있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K-리그의 명문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성호 감독의 취임사 전문이다.
선수 시절부터 몸담았던 팀에 다시 오게 되어 정말 가슴이 뜁니다.
이 자리를 빌려 대표님과 단장님 그리고 사무국직원들, 선수단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삼성의 정통성을 이어 가면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쉽지 않지만 변화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것이며 항상 제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다면, 차근차근 초석을 다져 K-리그의 명문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수원 삼성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제한 몸을 초개와 같이 버릴 각오로 팀을 꾸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수원 블루윙즈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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