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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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X차예련, 본격 복수 시작...시청률 1.6% 상승

기사입력 2019.11.13 09:58 / 기사수정 2019.11.13 10:0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과 차예련의 치밀한 복수극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최명길과 차예련이 본격적인 복수극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우아한 모녀' 7회는 시청률 11.6%(전국,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1.6%p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캐리정(최명길 분), 한유진(차예련) 모녀가 악연으로 이어진 대기업 제이그룹의 주변인들을 조사하며 치밀한 복수극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캐리정 남편의 특허를 빼앗고 죽음을 사주했을 뿐만 아니라 갓 태어난 캐리정 친아들을 대기업 제이 그룹의 죽은 아이와 바꾸기까지. 원수들의 이토록 끔찍한 악행은 캐리정이 그들을 처단하는 복수극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폭풍 같은 운명에 휩싸인 두 남녀 한유진과 구해준(김흥수)이 있다. 지난 방송에서 캐리정은 원수 서은하(지수원)의 딸을 데리고 사라졌다가, 복수를 위해 다시 돌아왔다. 이 딸이 바로 한유진이다. 구해준은 대기업 제이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30년 전 바뀐 캐리정의 친 아들이다. 이렇게 한유진이 복수의 칼날을 겨눠야 하는 구해준은 3년 전 이미 인연을 맺은 사이다.

얽히고설킨 운명으로 이어진 두 남녀가 드디어 만났다. 구해준은 약혼식 직전 자신을 지나친 한유진을 발견, 약혼식 내내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구해준은 약혼식이 모두 끝난 후 다시 그곳으로 달려가 한유진과 마주했다. 한유진 또한 구해준과 추억을 회상하며 그를 잊지 못했다.

이처럼 서로를 잊지 못하고 추억을 회상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복수와 비밀로 점철될 이들의 미래를 알기에,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 두 남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인물관계가 복잡하게 엮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30년 전 악연, 그리고 3년 전 인연으로 이어진 한유진, 구해준의 미래는 인생을 뒤흔들 복수극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 과정이 얼마나 폭풍같이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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