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임원희가 사망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이정재임을 알고 신민아가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에서는 고석만(임원희 분) 사망 전 CCTV 자료를 보고 분노한 강선영(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은(박효주)보좌관이 강선영에게 CCTV 자료를 전달했다. CCTV 속에는 고석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태준(이정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지은이 "고 보좌관 사망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 장태준 의원이에요"라고 말하자 강선영은 "영상은 어떻게 구한거죠? 관련 자료는 검찰에서 다 압수했다고 했는데"라고 물었다. 이지은은 "시청시설관리공단에서 받았다"며 "검찰을 움직여서 사건을 은폐하고, 경찰의 입을 막는 건 아무래도.."라고 말 끝을 흐렸다.
그러자 강선영은 "송의섭 장관이겠죠"라고 말하며 분노했고, 이지은은 "그럼 장태준 의원과 직접 얘기해봐야 되지 않겠어요?"라고 물어 강선영이 즉각 장태준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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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