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이진아가 올해 연말에도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진아는 오는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9 이진아 연말공연 진아의 방’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안테나는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서 이진아의 두 번째 연말 단독 콘서트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2019 진아의 방’의 포스터는 이진아가 그린 드로잉에서 모티브를 따서 디자이너 BOKI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진아가 작년부터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콘서트로 여는 ‘진아의 방’ 시리즈는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소중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한다.
그는 깜짝 놀랄만한 연주와 편곡, 소박하고 매력적인 진행들로 공연계에서 마니아층을 탄탄하게 확보한 아티스트로서 이번 콘서트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작년 연말 콘서트와는 또 다른 구성으로 이진아의 음악이 지니는 톡톡튀는 매력과 반전미가 있는 음악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진아는 올 한해동안 다양한 소리들을 음악으로 재구성하는 음악 창작 예능 ‘이진아의 소리풍경’에 출연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여왔다. 또한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과 광고음악 제작, 라디오 DJ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활동을 통해 이진아만의 특별한 감성을 보여줬다. 이진아는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음반 '진아식당-풀코스'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에 이어 치른 첫 번째 연말 단독콘서트까지 전석매진을 이룬 바 있다.
‘2019 진아의 방’의 티켓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에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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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