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미스트롯' 경연을 통해 '원곡'을 능가하는 가창력을 보여온 송가인이 이번에는 자신의 음원을 뛰어넘는 가창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에서 데뷔 앨범 수록곡 '엄마 아리랑'과, '서울의 달'의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에서 보여진 송가인의 가창력은 라이브임에도 음원(CD)의 그것을 능가한다.
특히 송가인이 콘서트 마지막에 선보인 발라드버전 '엄마 아리랑'에서도 목소리가 다소 갈라진 것을 제외하면, 음원을 능가하는 가창력을 보였다는 평이다.
송가인의 라이브 가창력은 지난 10일 MBC에서 방송된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의 영상 다시 보기 등을 통해 일반 연애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연애 커뮤니티 '더쿠'에는 "라이브가 너무 좋아서 레코딩에 투자를 안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라이브가 훨씬 낫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네이버 뉴스에는 "라이브와 CD의 차이가 1도 없는 리얼 가수"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9일 청주 공연 및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시즌2 '청춘'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한다. 송가인 단독 콘서트의 MBC 방송은 6.8%-8.5%의 전국 기준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재방송이 추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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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