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2 09:05 / 기사수정 2019.11.12 10: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네이처(NATURE)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네이처(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네이처는 새로운 프로젝트 ‘네이처 월드’의 시작을 예고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기습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어 청초한 비주얼과 순수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 ‘쇼 유어 컬러(Show Your Color)’ 버전과 강렬한 분위기의 ‘모비 딕(Moby Dick)’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웁시(OOPSIE)’는 강렬한 신스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하우스 리듬의 EDM곡으로, 네이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이밖에도 쉽고 중독성 짙은 가사와 제목처럼 빙빙 도는 듯한 테마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곡 ‘빙빙(Bing Bing)’, 스칸디나비아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결합이 감성을 배가시킨 모던 팝 ‘왓츠 업(What’s Up)’, 그간 네이처가 보여준 음악적 컬러와 또 다른 에너제틱한 매력이 살아있는 ‘드링킨(Drinkin)’, 작곡가 박창현이 풀어낸 90년대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네이처의 짙은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 ‘해 달 별(My Sun, My Moon, My Star)’까지 총 5개 트랙이 이번 앨범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소희가 네이처 새 멤버로 합류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인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소희는 지난 11일 컴백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V LIVE(V앱)를 통해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달라.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비주얼에도 변화를 준 네이처는 “실감이 안 난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네이처 월드’로 명명된 새 프로젝트와 함께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기존에 네이처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네이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n.C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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