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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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발차기로 연쇄 성폭행범 잡았다

기사입력 2019.11.11 22:1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연쇄 성폭행범을 잡았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7화에서는 유령(문근영 분)이 홍대 클럽 데이 첫차 괴담의 피해자인 아보카도를 만났다.

 

이날 유령은 아보카도가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가 숨어 있는 장소를 찾아가 함께 신고를 하자고 설득했다. 결국 아보카도는 유령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었고, 경찰서를 찾아와 성폭행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아보카도의 방송으로 경찰서에 나타난 또 다른 피해자들은 범인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전해 수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유령은 "많이 힘드셨을 텐데 정말 잘하셨다. 이제는 우리가 잡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유령은 범인이 지하철에서 일한다는 점을 이용해 그가 숨어 있을 만한 곳을 샅샅이 훑었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범인이 숨어 있는 곳을 가까스로 찾아냈다. 결국 궁지에 몰린 범인은 바닥에 물을 뿌린 채 전기 배선을 끊어 감전을 시키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유령은 발차기를 날려 순식간에 범인을 제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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