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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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일상 속 법칙 TOP7으로 공감 형성→한혜진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11.11 21:13 / 기사수정 2019.11.11 21:2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호구의 차트'가 공감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

11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알고 보면 근거 있는 일상 속 법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내 폰 액정은 왜 잘 깨질까'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이에 한혜진은 "스마트 폰 무게 중심을 결정한 손가락 위치 때문에"라고 외쳐 정답을 맞혔다. 이어 한혜진은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랩을 감아서 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다음으로 '이별하면 왜 죽을 만큼 가슴이 아플까'가 출제됐다. 이에 한혜진은 "심리적인 부분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정답은 '일시적 심근경색'이었고, 정혁이 정답을 맞혔다.

이에 한혜진은 "곽정은 씨와 연애 프로그램을 하는데 이별 후 1년 동안 회복이 안 되면 그때는 심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상대적으로 1년 내 감정 회복을 해야하는데 1년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가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5위는 '옆 사람이 하품하면 왜 따라 하게 되지'였고, 이유는 머릿속에 거울 뉴런이 있기 때문이었다. 거울 뉴런은 표정과 동작, 감정까지 공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장성규는 "박수홍 형을 저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었다. 사람들 한테 인사를 하거나 할 때 수홍 형은 항상 일어나서 인사를 하신다. 저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여자 모델들이 윤주 언니 말투로 말하던 때가 있었다"며 즉석에서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4위 '시험 날 왜 공부 안 한 척하게 될까'는 '자존감 보호 본능' 때문이라고. 멤버들은 학창 시절 했었던 핑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성규는 "잘 되면 남 덕분, 잘못되면 내 탓을 한다"고 자기자랑을 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3위는 '왜 열받으면 매운 음식이 생각날까'였다. 이유는 최고의 진통제인 엔도르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성규는 "부끄러운데 술 마시면 요즘 운다"며 "감정들이 온 몸에 느껴진다. 여러가지 감정들이 눈물로 쏟아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왜 내가 탄 비행기만 지연될까'의 이유는 50%의 정시 출발률이였다. 한혜진은 비행기에서 가장 오래 기다려본 적이 있냐고 묻자, "인천에서 뉴욕에 도착했는데 기내에서 6시간을 기다렸다"며 "심지어 벨트도 못 풀 화장실도 못 갔다"고 전했다. 

1위 '오늘따라 술맛이 달게 느껴질까'는 마시는 물 맛이 달라서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최종 우승해 캐리어를 선물로 받았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2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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