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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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습니다"…'런닝맨' 현아, 댄싱퀸의 솔직담백 매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11 06:40 / 기사수정 2019.11.11 00:5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현아가 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현아, 이국주의 합동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현아는 돼지 울음소리를 흉내내며 등장했다. 현아는 "요즘 저희 집 강아지가 돼지 소리를 내서 따라하다보니"라며 돼지 울음소리의 남다른 비결을 밝혔다. 현아는 이별 극복방법을 묻는 질문에 "저는 좋습니다. (이별 극복하는 법을) 생각 안 해봤다"라며 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맑게 웃던 현아는 신곡 '플라워샤워'가 나오자 돌변, 완벽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국주와 함께 '베베' 춤을 추기도 했다. 그러던 중 시현의 개인기에 분위기는 순간 어색해졌다. 그러자 현아는 "너무 귀엽다. 저도 안 되는 걸 막 준비하고 연습하고"라며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김종국은 현아의 모자에 관해 "아무도 현아 모자 얘기 안 할 거냐"라고 밝혔다. 현아는 "개인소장 모자인데, 제가 이 모자를 좋아한다"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모자는 예쁜데 오늘 상황에 잘 안 맞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아가 "제가 모르진 않는데 마음에 들어서"라고 조심스럽게 말하자 유재석은 "그럼 다 조용히 해. 마음에 들면 쓰는 거지"라고 말을 바꾸기도.

첫 번째 미션은 노래를 맞히고 춤을 따라하는 미션. 열정적으로 춤을 춘 후 현아는 첫 번째 미션이 끝나자 "녹화 끝났어요?"라며 해맑게 물어보고 "너무 힘들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미션에서 현아는 "전 금지 동물은 아닌데 틀릴 수 있다"라고 예고했고, 그 예고대로 틀려 웃음을 안겼다. 특히 현아는 영화 '타짜'를 언급하며 이광수를 분노케해 웃음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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