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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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태연 "버스킹, 혼자 했으면 죽어도 못 했을 것"

기사입력 2019.11.08 21: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태연이 버스킹 마지막 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이적, 폴킴, 김현우, 적재, 태연의 버스킹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베를린에서부터 매일 아침 설거지를 해왔던 태연은 이날 아침도 어김없이 설거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태연에 이어 적재가 기상해 거실로 내려왔다. 적재는 "마지막 날이다. 벌써 일주일 지났다"고 감회가 새로운 듯한 모습을 보았다. 태연은 "버스킹만 안 하면 살만한데"라고 장난스레 말하며 웃었다.

적재는 "난 솔직히 버스킹도 좋았다"고 했고, 태연은 "그래도 솔직히 부담이 있잖나. 부담이 있는데, 하고 나면 후련함이 있다. 버스킹 혼자 하라고 했으면 죽어도 못 했을 거다. 그냥 오빠들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등장한 김현우도 버스킹 마지막 날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태연은 또 "처음엔 되게 부담스럽게 만들더니 이제는 재밌으려고 하니까 가라고 하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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