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브라카다브라' 나르샤가 리메이크 곡 '초대' 관련 에피소드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PD 재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나르샤는 지난달 발표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앨범 ‘RE_vive(리바이브)’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원곡 가수인 엄정화가 피처링에 참여한 미료의 '초대'에 대해 "처음에 '이 노래 왜 하냐'고 했다. 미료가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얘기를 잘 안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피처링 리스트업 하는 작업이 정말 오래 걸렸다. 앨범 녹음이 거의 끝났는데 미료 것만 녹음이 안 됐었다. 그리고 저는 녹음된 걸 못 들은 상태로 방송에서 오픈했는데 '엄정화 언니가 여기서 왜 나와' 했다. 괜히 배신감 들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피처링 쓸 걸 후회했다. 듣고 너무 좋아서 소름 끼쳤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